[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2019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이 24~27일 대전예술가의집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진행된다. 24일에는 대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들이 모여서 결성한 연주단체 △대전기타앙상블(Daejeon Guitar Ensemble), 냐고야기타대회 등 수많은 콩쿠르에서 수상한 클래식기타리스트 △김용태(Yong-Tae Kim), 칠레의 현 예술세대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알렉시스 발레호스(Alexis Vallejos)가 출연한다. 25일에는 21세기 음악 공연의 새로운 길을 찾는데 깊이 헌신한 음악가 △파브리시오 마토스(Fabricio Mattos), 다양한 음악 프로젝트를 통해 광범위한 음악을 연주하는 △레미 주셀메(Remi Jousselme)가 클래식기타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26일에는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성하의 스승이며 한국의 기타 지망생들의 지도에 힘쓰고 있는 △하타슈지(Shuji Hata)와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Ka-on Kim)이 같이 출연하고 일본의 대표적인 재즈 기타리스트 △오누마 요스케(Yosuke Onuma)와 일본 플라멩코 가수 중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는 아티스트 △이시즈카 타카미츠(Takamitsu Ishizuka)가 듀오로 출연한다.

27일에는 브라질을 대표하는 클래식기타와 브라질 전통 연주 전문가인 △앙드레 로드리게스(Andre Rodrigues)와 △로드리고 시모스(Rodrigo Simoes)가 듀오로 브라질의 전통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수년 만에 브라질 기타계에 등장한 위대한 기타리스트 △조앙 카마레로(Joao Camarero)와 △파비우 자논(Fabio Zanon)이 출연해 브라질 특유의 기타 선율, 화음, 리듬과 함께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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