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정책자문단 등 250명 참석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21일부터 양일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주요업무 구상을 위한 다함께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

민간정책자문단, 민간위탁기관 종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내년도 주요업무를 공유하고 구정발전을 위한 방안 논의가 진행됐다.

△유성비전 2030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유성 멍때리기 대회 △주민생활의 거점공간으로의 행정복지센터 신축 △유성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3℃ 낮은 쿨루프(CoolRoof) 설치지원 시범사업 △유성온천 특색음식 경연대회(가칭) 개최 등이 주요 논의 사안이었다.

구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97건의 과제를 구정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용래 청장은 “민선7기 전략목표 달성을 통한 유성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주요정책에 구민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반영해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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