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새 도시브랜드 슬로건 공모전 심사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대전 도시브랜드 슬로건 시민심사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민심사단은 이날 기준 대전에 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내달 6일까지 이메일, 우편,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전체 시민의 대표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역, 연령, 직종, 성별 등을 고려해 70명을 선발하고 시의원, 언론인 등 시민단체회원 30명을 포함해 총 100명의 시민심사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시민심사단은 내달 중순경 원탁회의 심사에 참여해 지난달까지 접수한 ‘대전 도시브랜드 슬로건 공모전’접수작 중 1차 전문가 심사로 선별한 100건에 대해 최종 시민 온라인 투표를 위한 20건을 선정하게 된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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