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국철도(코레일)는 올해 제66회 철도차량정비기능장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에서 7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체 시험 합격자 중 65%에 달한다. 철도차량정비기능장은 철도차량 정비와 검사 분야에서 최고급 수준의 전문 지식과 기술 보유자를 인증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한국철도는 전문 정비기술 인력 확보를 위해 2017년부터 기술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하는 '자율학습체계 학습동아리'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연간 40명 이상의 철도차량정비기능장을 배출해오고 있다. 권병구 한국철도 차량기술단장은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철도차량정비 전문자격을 갖춘 우수 인재를 꾸준히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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