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는 2021년 정부예산안에서 바이오 등 6대 신성장동력 산업 분야의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신규사업 발굴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신규사업 발굴 위원회는 대학 교수, 국책연구원, 유관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 34명으로 구성됐으며 충북도가 역점을 두고 있는 바이오, 태양광, 화장품·뷰티, 유기농, 신교통·항공산업, ICT(정보통신기술)를 비롯한 균형발전 등 전 분야에 걸쳐 연말까지 신규사업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위원회는 국정과제, 국가재정운용계획 등 정부 정책방향을 분석하고,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발굴은 물론 중앙정부와 국회가 수긍할 수 있는 사업 타당성 논리개발을 집중 연구할 계획이다.

충북도의 한 관계자는 "위원회 외에도 도·시군, 유관기관, 도정정책자문단, 도민 아이디어 공모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했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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