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 전통규방공예연구회 주경자 명인이 '제5회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에서 문화유산보전 및 규방공예 교육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사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은 국가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조적이고 미래 지향적 리더십을 발휘해 사회 발전에 지대한 공적을 남긴 인물에게 수여 하는 상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주경자 명인은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전통규방공예 교육을 통해 규방공예에 입문했으며 모시직조, 모시쌈솔, 모시규방공예에 특출한 기예와 탁월한 솜씨를 바탕으로 각종 경연대회에 출전, 우수한 성적을 얻은 바 있으며 규방공예 강사로서 다수의 출강과 교육을 통해 규방공예 기술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주 명인은 특히 2016년도에 한국 예술문화명인(모시쌈솔 대한민국 1호명인)으로 선정돼 전통문화유산 보존·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로가 인정돼 이번 대상을 수상했다.

주경자 명인은 "앞으로도 전통규방공예 기술의 대중화와 서천군 아름다운 한산모시를 알리기 위한 모시쌈솔 전승, 교육, 전시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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