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산업고등학교 백경희, 김수진 학생이 최근 서울 The-K 호텔에서 진행된 2019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직업기능경진대회)에서 금상 및 대회장상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금산산업고 제공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산업고등학교 백경희, 김수진 학생이 최근 서울 The-K 호텔에서 진행된 2019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직업기능경진대회)에서 금상 및 대회장상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각 광역시 및 도 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이 모여 승부를 가렸다. 금산산업고는 2019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 도 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백경희, 김수진 학생이 각각 바리스타, 케이크 장식 종목에 출전했다. 특히 백경희 학생은 바리스타 종목에서 전국 금메달을 수상,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를 위해 올해 초부터 여러 학생과 교사들이 수업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체계적인 지도와 훈련을 통해 열심히 땀 흘린 결과다. 백경희 학생은 “전국대회라 더 긴장되고 부담도 됐지만 긴장하지 않고 차분하게 임하려고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덕 교장은 “계속해서 장애학생들의 직업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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