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는 조치원읍 역전교차로부터 시민회관사거리까지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2019 조치원로 청춘문화제’를 오는 27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세종시문화재단의 길거리공연과 색소폰 연주 △가요와 성악 공연 △아이랑 문화랑 그림그리기 대회 △아이랑 놀이랑 길거리 운동회 등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열린다.

차 없는 거리는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는 26일 자정부터 27일 자정까지 24시간 통제되며, 노선버스는 우회하게 된다.

고재홍 도시재생과장은 “야외활동하기 좋은 가을날에 많은 시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 문화와 놀이 두 가지 모두 누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통통제에 따른 불편은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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