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 홍동면은 21일 홍동면 신기리 반교마을 이보윤 씨 집에서 홍동·장곡 예비군중대장,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반교이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역명문가 집 문패 달아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 대대로 병역 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한 가문이 존경받고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문패를 달아주는 행사로, 3대(조부·아버지·백부·본인·형제·사촌 형제)가 모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에 대해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이 지정한 가문을 말한다.

현재 군내에는 총 9가문의 병역명문가가 있으며, 이날 병역명문가 문패를 단 이보윤 씨 가문은 3대가 모두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지난 2002년 병무청으로부터 병역명문가로 인정받은 곳이다.

조성을 홍동면장은 “나라를 위해 성실히 군 복무를 완수한 이보윤 씨 가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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