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 혜택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회사 경영발전에 이바지한 모범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천안시는 2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인과 근로자,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천안시 기업인의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은 종합대상을 비롯한 기업인대상 5개 부문, 우수기업인 상 5개 부문, 모범근로자와 중소기업지원유공자 상 등 총 27명에게 표창이 전달됐다.

부문별로는 △종합대상에 삼육식품(대표 박신국)이 수상했으며, △경영대상에 토와한국㈜(대표 한상윤) △기술대상에 ㈜비츠로밀텍(대표 변영철) △수출대상에 ㈜다원씨티에스(대표 원태식) △창업대상에 태성에컴스㈜(대표 김성준)가 각각 선정됐다. 또 우수기업인상에는 △쟈뎅㈜ (대표 윤상용) △㈜포리폼(대표 윤기중) △㈜삼성보일러 (대표 최미숙) △㈜소부레이저(대표 이미정) ㈜주환바이오셀 (대표 이은상) 등 5개 기업이 수상했다. 또 ㈜선영푸드 조진희 대리를 비롯한 15명이 모범근로자 표창을, 사단법인 천안산업단지관리공단 김태순 과장 등 2명이 중소기업지원 유공자 표창을 각각 받았다. 기업인의 상 선정기업에는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및 천안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등 다양한 지원책이 주어진다. 시는 또 선정기업을 지역 대표 우수기업으로 홍보해 회사에 대한 대외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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