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큰마을네거리 및 시청역 네거리에서 공공교통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종태 서구청장, 서구청 및 대전둔산경찰서 직원, 모범운전자회원, 녹색어머니회원 등 13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선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홍보 현수막과 함께 시민들에게 전단지 및 리플릿, 기념품 등의 홍보물을 배부했다.

그동안 구는 ‘세계 차 없는 날’을 계기로 매월 22일을 ‘대중교통의 날’로 지정했고, 이에 따라 승용차 없이 출·퇴근하기 등 공공교통문화 생활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장종태 청장은 “매년 미세먼지가 심각해지면서 대기질을 개선하고, 공공교통 이용 참여를 독려코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트램 도입 등 대전 도심교통 체계에 획기적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공공교통문화 정착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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