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괴산중 제28회 졸업생인 박영철 교육장을 초청해 후배들에게 올바른 인생관과 민주시민으로써의 자세, 자신의 중학교 시절을 돌아보며 후배들에 대한 당부 등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 문구를 정한 '선배님, 우리들 가슴에 행복씨앗을 심어주세요'라는 현수막으로 선배 교육님을 환영했다. 또한 선배의 중학교시절 학생들의 모습, 가장 기억에 남는 일, 교육장으로서 우리지역 교육에 대한 목표,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등 질문과 대화를 이어가며 선·후배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
박영철 교육장은 "꿈과 끼를 키우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4차 산업혁명 사회의 주인이 되는 삶"을 당부했다.
김도원(3학년) 학생은 "교육장님께서 우리 괴산중학교 선배님이라는 것이 무엇보다 자랑스럽다”며 “그런 교육장님을 뵙고 직접 대화를 나누면서 앞으로 나의 꿈과 미래에 대해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