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소방서 다목적 소방훈련탑 벽면에 로고젝터를 활용한 이색 홍보 내용 중의 한 장면. 진천소방서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소방서는 22일 진천소방서 다목적 소방훈련탑 벽면에 로고젝터를 활용한 이색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로고젝터란 렌즈에 로고, 홍보 및 안전문구, 경고문 등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내용을 새겨 LED 조명을 벽이나 바닥에 투사해 표시하는 장치로 전달 효과가 크다. 로고젝터 내용은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소방차 길 터주기 이제는 의무입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의무입니다’라는 홍보문구와 소방캐릭터를 이용해 4가지로 표현했다.

로고젝터 하절기 홍보는 오후 6시~오전 6시, 동절기에는 오후 5시~오전 7시 군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로고젝터 설치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로 선정된 사업이다.

주영국 진천소방서장은 “소방이미지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표현해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화재예방 문구와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소방정책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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