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노을, 1년 만에 이별 발라드로 돌아온다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보컬 그룹 노을(강균성, 전우성, 이상곤, 나성호)이 다음 달 신곡을 발표한다.

22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노을이 내달 7일 발라드곡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낸 미니앨범 '별' 이후 약 1년 만의 신곡으로, 이별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문득 떠오른 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는다.

2002년 데뷔한 노을은 '붙잡고도', '아파도 아파도', '전부 너였다' 등 1집부터 3집까지 타이틀곡을 모두 히트시켰다.

입대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2011년 5년 만에 컴백했다. 이후 '그리워 그리워', '떠나간다', '하지 못한 말' 등으로 인기를 높이며 대표적인 남성 보컬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노을의 신곡은 다음 달 7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오는 12월에는 연말 투어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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