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잃은 출자금 환급 캠페인 실시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용성)는 탈퇴 조합원들이 환급받아가지 않은 출자금을 찾아주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환급 대상은 조합원 탈퇴 후 미환급 지분, 준 조합원 탈퇴 후 미환급 가입금, 장기간 청구가 없는 배당금 등이다. 환급을 신청하려면 출자(가입금)증권, 주민등록증, 무통장 입금 가능한 계좌를 준비해야 한다. 출자증권이 없으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환급 신청은 전국 산림조합에서 가능한데 애초 가입했던 조합이 아닌 경우도 가능하다. 이용성 본부장은 “조합원의 탈퇴, 사망, 연락 두절 등으로 찾아가지 않고 있는 출자금과 배당금을 돌려주기 위해 캠페인 중이라며 캠페인 이후라도 환급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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