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흥덕대교부터 예술의 전당 앞까지 ‘띠 녹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성사업은 흥덕대교부터 예술의 전당 1㎞ 구간에 폭 1m 보도 포장을 걷어내고 녹지공간을 확보해 미세먼지 흡착률이 높은 화살나무 등 8020주를 심었다.

시 관계자는 "띠 녹지 조성 등 녹색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이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이 줄어든 쾌적한 도시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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