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내달 8일까지 내년에 활동할 총 72개 과목의 배달강사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은 △교육법에 의한 교원의 자격을 소지한 자 및 4년제 정규대학 이상의 관련학과 졸업자로서 관련분야에서 1년 이상의 교육훈련 경력 또는 실무경력이 있는 자 △고등학교 졸업자로서 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 교육훈련 경력 또는 실무경력이 있는 자 △관련분야에서 연구 또는 근무경력 등이 5년 이상인 자로서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 또는 전문가로 인정되는 자라면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내달 5~8일 진흥원을 방문해 현장 접수하면 된다.

1차 심사(서류평가)와 2차 심사(면접·실기평가)를 통해 최종합격을 하면 내년 한 해 동안 배달강사로 정식 활동하게 된다.

한편 배달강좌제는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65세 이상 노인, 교통이 불편한 외곽지역 주민 등 교육소외계층 5인 이상이 모여 배우고 싶은 강좌를 신청하면 해당 강사를 보내주는 교육 서비스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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