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주최하고 한반도평화포럼과 충남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환황해 인류 공생을 위한 우리 모두의 공간'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서호 통일부 차관, 이수훈 전 주일대사, 팡쿤 주한중국공사, 김준형 국립외교원 원장, 한·중·일 및 몽골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31일 포럼 첫날 개회식에서는 양 지사의 개회사에 이어 문 특보가 기조연설을 펼칠 계획이다.
또 '남북교류 협력의 길을 묻는다'를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을 열고 남북교류 협력 및 비핵화, 남북정상회담 등 한반도 평화와 환황해 지역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각국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이후 본 세션은 △평화: 역사문화공동체로서의 환황해 지역협력 △번영: 저출산-고령화 대책 및 국제일자리 활성화 △공생: 지자체 간 대기환경 개선 협력 △공생: 지자체 간 해양오염 개선 협력 등 4개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 2일차인 1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부여에서 백제역사문화유적 탐방이 진행된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