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5일간 실시되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앞서 21일 사전준비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훈련 준비 상황과 효과적인 훈련 실행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훈련 기간 도교육청은 외부전문가 8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원 화재 대피와 지진 대피, 감염병 대응, 학교공사장 화재대응,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진로체험 안전사고 대응, 유치원 복합재난 대응 등에 대한 토론과 현장 훈련, 안전문화 실천운동 등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일선 학교에서는 도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재난·안전관리 앱(App) ‘충남학생지킴이’를 이용해 재난안전 UCC/표어 공모전과 안전 OX퀴즈대회, 안전대피로 그리기, 안전 글짓기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훈련에 모든 교육구성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재난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안전의식을 생활화하는 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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