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소속 농가들은 농식품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위해 잔반급여를 금지하자 시위를 열었다. 이날 농가들은 돼지를 거리에 풀어놓고 경찰과 충돌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가열하면 죽기 때문에 잔반급여 농가에서 처리하는 가열 방식 관리로 예방이 가능하다”며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음식물 처리 방식이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중 8%를 차지하는 잔반급여를 중지시키는 것은 정부의 무능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