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 국제교류원
경복궁·인사동 방문
유학생 130여명 참여

▲ 유원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지난주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 경복궁과 인사동에서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유원대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유원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지난주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 경복궁과 인사동에서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유학생 130여명과 국제교류원장, 한국어학당의 강사 및 담당 팀원들이 모두 참석해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대표적 궁궐인 경복궁에 대한 설명 및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인사동에서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코빌존 학생(어학연수생)은 "교재에서만 본 경복궁과 인사동 거리를 직접 와서 보고, 한국의 왕들이 입었던 옷을 입어보는 체험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이러한 좋은 행사를 마련해준 학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제교류원 우태식 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문화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한국음식, 영화, 문화체험 및 상담, 학습지도, 한국어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소외감이나 외로움을 느끼지 않고 잘 생활할 수 있도록, 정성을 들여 잘 보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유원대에는 24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에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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