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 한천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19일 모교 운동장에서 ‘제28회 총동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희망찬 한천! 즐거운 도전! 아름다운 화합!’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본교 꿈나무 동산에서는 추억의 사진전을 비롯해 후배 재학생들의 우리 동네 그리기 사생대회 결과물을 모두 걸어 전시함으로써 보는이들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고 우리 동네에 대한 애향심과 우리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되도록 했다.

또한 30회 기수가 주최가 된 이번 행사의 1부에서는 학교발전기금 200만원 기탁과 본교재학생 중 모범어린이 2명, 체육특기생 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후배들의 꿈을 응원했고, 재학생 대상 ‘우리동네 그리기’ 사생대회 시상식을 가짐으로써 재능과 끼를 키우기도 했다.

이어진 2부 어울 마당에서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하나가 되어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를 열어 유쾌하고 신나는 한마당이 펼쳐졌으며 재학생들을 위한 먹자코너 마당에서는 추억의 옛날 과자를 만들어 먹는 체험도 이뤄져 10월의 가을 하늘 아래 아이들은 마냥 행복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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