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기적의도서관은 지난 19일 충효예광장 일대에서 450여명의 어린이 및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2019 금산기적의도서관 책축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물의 여행’을 주제로 한 그림책 선정 및 독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연과 전시, 알뜰 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독서체험 프로그램은 ‘팥죽할멈과 팥빙수’, ‘무지개 물고기’, ‘비오니까 참 좋다’ 등 물과 연계한 주제 도서를 선정하고 이를 체험에 적용해 참여 어린이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이밖에도 소리꾼 김명자의 ‘오과장 서해바다 표류기’ 판소리 한마당과 활쏘기를 이용한 나눔 도서 배부 등이 운영돼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매년 가을에 펼쳐지는 금산기적의도서관 책축제는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에 어린이들의 독서환경 조성 및 책 읽는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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