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극)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5개 유치원 8개 학급을 대상으로 유치원 통합교육 거점센터 3개의 프로그램 '이야기 역할극', '심리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위한 마음 놀이', '특별한 음악 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유치원 통합교육 거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유치원 원아들은 "선생님~ oo이가 했어요", "oo이 차례야~"라고 말하며 장애를 갖고 있는 친구들의 행동에 관심과 칭찬으로 함께 참여를 유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사들은 실력있는 강사 선생님들의 수준 높은 수업에 매우 만족하고 아이들이 통합환경 속에서 매우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특수교육지원센터에 감사함을 전했다.

구본극 교육장은 "아이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해나가기 위해 어렸을 때 최대한의 지원을 통해 어린이들을 보다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시켜야 하며 이 프로그램이 그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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