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 스마트원예계열, 제30회 졸업작품전시회 개최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연암대학교 스마트원예계열이 지난 16일~18일까지 교내 인화관 및 야외 전시장, 조경시공 실습장에서 ‘제30회 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플로리스트리전공 2학년 학생 40명이 28개 작품을 출품했으며 환경조경전공 2학년 학생 26명도 8개의 작품을 선보였다. 플로리스트리전공 학생들은 화훼장식물 제작, 생활공간 화훼디자인, 결혼식 및 파티, 공연 등의 행사를 위한 화훼디자인, 전시를 위한 플로랄 디스플레이, 실내정원 조성 등 다양한 현장중심 실무교육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지난 8월 말부터 주제발표 및 확정, 3주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SPREAD : 작품 속에 나를 담다.’란 주제로 총 28개 작품을 출품했다. 환경조경전공 학생들은 연암대의 18만평 캠퍼스를 조경실무 실습교육장으로 활용, 조경시공 및 관리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받고 있다. 전시회에서 관리(스마트 관수 시스템, 유망수종 번식방법) 및 설계(수목원, 공원), 시공(연못, 계단식 화원) 3개 분야 총 8개의 작품을 내놨다. 권혜진 교수(스마트원예계열 학과장)는 “학생들이 지난 2년간의 배움을 토대로 각 분야의 실무형 최고 전문가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암대 스마트원예계열은 스마트팜전공, 원예전공, 환경조경전공, 플로리스트리전공, 가드닝전공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천안=이재범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