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동안 과학과 관광을 결합한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KAIST와 함께 한 이번 과학여행은 전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0명과 동반가족 17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아두이노 피아노 만들기’, ‘마법거울 만들기’ 등 과학프로젝트 수업 △KAIST 김용관 박사의 과학특강 △KAIST 학생들의 멘토링 △류지영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부원장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과학여행 기간 중 유성에서 유성국화전시회와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이 열리며, 참가자들은 과학체험과 국화전시회를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정용래 청장은 “카이스트 재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과학여행을 개최해 참가자들은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성의 우수한 과학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과학인재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