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오는 2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세계과학도시연합(WTA)과 공동 주최하는 '2019 세계혁신포럼', '제16회 WTA 대전하이테크페어', '2019 UNESCO-WTA 국제공동워크숍'이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는 국내외 투자자 및 창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특별강연 및 대전지역 유명 스타트업 8개 기업의 피칭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디어관에서는 대전권 9개 대학 대학생 100개 팀이 참여한 아이디어 공모전도 진행한다.

오는 22일에는 미국 등 6개국 40개사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지역 80개 기업과 1대 1 수출상담회가 진행되며,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강연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밖에 세계혁신포럼에서는 제임스 불린스키(호주 브리즈번 시티스마트 CEO) 등의 기조강연과 3개의 플레너리 세션, 4개의 특별세션에 국내외 30여명의 연사들이 도시가 나아갈 비전 및 전략 등을 논의한다.

허태정 시장은 “이번 세셰과학도시연합 행사가 지속가능한 삶과 지구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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