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18∼19일 이틀간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남도 4차산업혁명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충남테크노파크(TP) 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에서 추진 중인 4차 산업혁명 정책과 기본 계획 수립 방향을 점검·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은 도 각 실국에서 추진 중인 4차 산업혁명 관련 50개 실천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충남 TP가 제안한 '4차 산업혁명 기본 계획 수립 방향'에 대해 위원들 간 토론을 벌였다.

둘째날에는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세부 계획과 위원회의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향후 4차 산업혁명 기본 계획을 토대로 지역 산업의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와 4차산업혁명위원회, 4차 산업혁명 전담 지원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충남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