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출격조종사와 역대 공군참모총장, 케네스 윌즈바흐(Kenneth S. Wilsbach) 미7공군 사령관, 6·25전쟁 참전국 대사 및 주한무관 등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는 공군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선발한 '제7기 국민조종사' 7명의 임명식도 진행됐다.
이날 선발된 조종사들은 서울공항에서 공군이 운용하는 국산항공기 T-50, FA-50으로 각각 비행탑승을 실시, 강릉·수원기지 인근 상공과 독립기념관 상공을 비행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함께 기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오전에는 F-15K, KF-16, FA-50, KA-1, C-130, CN-235 등 공군이 보유한 항공전력과 미공군 F-16 전투기가 함께 참가, 축하비행이 이뤄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