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훈 기자] 올해는 유난히 '가을 태풍'이 잦아 근래에 보기 드문 흉작을 만들었다. 대전 유성구 송정동의 논에는 마치 들짐승들이 헤집고 간 것처럼 벼들은 다 누워버렸다. 20일 한 농부가 쓰러진 진 벼 옆에서 먼저 수확한 벼를 가을 햇살에 말리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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