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기운 기자] 대전충남 KOTRA지원단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글로벌파트너링 대전 2019'가 내달 1일 대전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파트너링(GP) 사업은 글로벌 기업의 부품소싱, 연구개발 등 협력 수요를 발굴해 국내 중소·중견 소재·부품·장비기업의 글로벌 밸류체인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4차산업혁명 특별도시’로 발돋움한 대전시의 R&D역량과 KOTRA에서 발굴한 글로벌기업의 구매 및 기술협력 수요를 결합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활짝 열어주는 협력의 장이 될 전망이다.

‘디지털지능화시대,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포럼에서는 NOKIA(기조연설), TDC Group(특별연설), 패널토의(좌장 현영석 한남대 명예교수)를 통해 급변하는 기술혁명 시대에 대전기업의 성장전략이 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15개국 25개 바이어가 참여해 대전 기업 30개사와 구매계약, R&D 협력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국내외 기업간 양해각서 체결식을 통해 글로벌기업의 밸류체인에 대전 기업의 진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김기운 기자 energyki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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