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회전 차로 확장은 상리교차로를 이용하는 시민이 교차로 내에서 좌회전 대기 등 교통 정체구간을 통과 또는 우회해야만 하는 불편을 호소하고 있고 증평에서 용암동 방향은 직진 차량뿐만 아니라 우회전 차량까지 꼬리를 물면서 상리터널 부근까지 1~2㎞ 되풀이되는 정체 때문이다. 또 이런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충북지방경찰청, 흥덕경찰서 등 현장점검 협의 결과 교통섬 축소, 주변 가로수 정리, 가로등 및 지장물 이설 공사 시행 후 차로 재조정, 좌회전 및 U턴차로 노면표시 신설, 교통안전 표지판, 신호등 이설공사를 했다.
시는 2차로로 운영되던 율량동 방면 차선을 3차선으로 늘렸으며 좌회전 3차선을 직·좌회전 차로로 운영해 기존 신호 대기행렬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