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시작 … 이달 하순 절정

▲ 속리산 세심정휴게소 부근 단풍나무에 18일 단풍이 물들고 있다. 청주기상지청 제공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속리산의 첫 단풍이 시작됐다. 청주기상지청은 속리산 첫 단풍이 18일 시작됐다며 평년보다 3일 늦고 지난해보다 8일 늦었다고 20일 밝혔다.

또 속리산의 단풍 절정은 첫 단풍 뒤 약 2주 후에 나타나는 것을 감안할 때 10월 하순쯤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첫 단풍은 산 전체로 보아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이며 단풍 절정은 산 전체의 약 80% 물들었을 때이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