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40여 명은 19일 자매도시인 의왕시에서 개최된 제2회 의왕학생축제에서 의왕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합동 연주회를 개최했다.

괴산군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이날 의왕학생축제에서 의왕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만나 보드게임, 페이스 페인팅, 전시 관람 등 다양한 행사에 함께하며 우의를 다졌다. 특히 괴산군·의왕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번 축제에서 함께 무대에 올라 보헤미안 랩소디, 알라딘OST 등 명곡들을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 연주회는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하나 되어 서로를 이해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괴산군과 의왕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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