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소방서는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밀양 화재를 계기로 화재 예방, 건물 안전 실태조사, 위험성 평가, 안전점검시스템 개선 등을 목표로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해 올해 12월까지 실시한다.

증평소방서는 괴산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반과 함께 지난해 108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고, 올해 210개소 대상 중 현재까지 190개소(90.5%)를 점검 완료했다. 소방서는 시설점검과 더불어 소방·건축·전기·가스 분야의 화재안전관리 실태와 위험성을 군민에게 알리고 건물주 및 관계인의 책임의식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화재안전특별조사의 효율성 제고 및 국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 조사참여단과 함께 조사에 임하고 있으며, 안전관리실태를 확인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민·관 소통의 역할을 하고 있다.

김정희 소방서장은 “화재안전특별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끝까지 화재 취약요인을 제거해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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