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이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을 포함한 회계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회계업무 전반에 대한 회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 인사이동 시 업무상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반복되는 회계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사전 예방 및 회계실무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최종오 사무관(대전광역시 인재개발원 교학과)은 지방통계센터에서 회계실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회계분야 전문가로 △세출예산 집행 10대 원칙 △세출예산 집행품의 △성질별 분류에 의한 세부집행지침 등에 대해 실제 사례 위주의 명쾌한 강의로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회계는 어렵고 책임만 무겁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맞춤형 강의로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며 높은 강의 만족도를 보였다.

유성현 회계정보과장은 “회계는 업무의 기본이 되는 것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회계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회계교육을 통해 담당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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