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읍주민자치회

▲ 진천읍주민자치회가 19일 백곡천 수변공원에서 연 코스모스 꽃길 걷기대회가 성료 됐다. 사진은 어린이 합창단의 식전공연이 열리고 있는 모습. 진천읍주민자치회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읍주민자치회가 19일 생거진천 전통시장 맞은편에 조성된 백곡천 수변공원에서 개최한 코스모스 꽃길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진천군과 군 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출산장려 문화 정착을 위해 ‘한자녀 더 갖기, 가족과 함께 코스모스 꽃길 걷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진천읍 주민자치프로그램 풍물반과 진천군 자원봉사센터 어린이 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500여명의 주민이 참가하는 등 뜨거운 반응 속에 대성황을 이뤘고, 새롭게 단장된 수변공원과 대회 코스 주위에 조성된 코스모스를 감상하며 가을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자원봉사센터에서 가족 사진찍기, 타투, 1365상담 등 10여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한자녀 더갖기 운동본부 진천군지부의 출산장려시책 홍보 활동도 이어져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유재윤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진천 군민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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