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내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는 장이 열렸다.

청양군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7일 청양읍 소재 라온웨딩홀에서 제조업 종사 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영수식품 정헌민 대표와 ㈜나무들 배은숙 대표가 최고 기업인으로 선정됐으며, 기업발전에 기여한 모범사원 6명이 청양군수표창을 받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수출희망 기업지원 시책과 스마트공장 설명을 듣고, 이어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일욱 기업인협의회장은 "오늘 한마음대회가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 관계자들의 희망찬 미래를 제시하며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는 기업인과 근로자들을 보며 청양군의 희망찬 미래를 본다"며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발굴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