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치안협의회 개최
셉테드 등 안전망 확보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이 범죄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범죄유발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해나가는 등 군민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기종 홍성경찰서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대표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고 범죄예방 산책길 조성사업을 비롯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등 셉테드 사업 추진을 통한 치안안전망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기종 서장은 이 자리에서 서민 3不(불안, 불신, 불행) 사기범죄 예방 근절을 위해 보이스피싱, 취업, 전세 등 생활관련 범죄, 불법사금융 등 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석환 군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군민차원의 성숙한 시민의식 동반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지역치안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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