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청춘 소통 콘서트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결혼 인구와 출생아 수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 대응 정책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격의없는 토론을 통해 서천군에 어떤 청년 정책이 필요한지, 남녀 간 생각의 차이를 직접 들어보는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직장인 이 모 씨는 "청년들의 공통 관심사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좋은 자리였다"며 "콘서트를 통해 더 많은 청년이 교류하고 필요한 사항을 정책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지난해 '함술남녀' 사업을 통해 관내 4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청년 소통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