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지난 18일 대회의실에서 주요 정책방향과 시정현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할 ‘제10기 천안시 정책자문단’을 위촉했다.

제10기 정책자문단은 기획경제, 행정안전, 복지문화, 농업환경, 건설교통 5개 분과 4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시민중심 행복 천안의 미래전략 싱크탱크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정책자문단을 대표하는 단장으로는 채경석 씨가 선출됐다.

구본영 시장은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이라는 민선7기 시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제10기 정책자문단의 적극적인 조언과 자문을 당부한다”고 요청했다.

위촉식에 이어 구본영 시장 주재로 열린 전체회의에서는 시정현안과 핵심주요시정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 시는 2015년부터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를 정책자문단으로 위촉하고 있다. 앞서 제9기 자문단은 16차례 회의를 통해 89건을 자문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책자문 상시 운영과 주요현안 현장방문 또는 자문을 실시해 시정현안 정책과제 발굴과 핵심 정책과제를 보완하고 업무 계획과 추진과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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