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복자여중·고 총동창회(회장 이효선)가 19일 복자여자중학교의 교사 개축을 기념해 후배사랑 발전기금 1억 원을 모교에 전달했다.

총동창회는 이날 교내 마리아홀 강당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식전행사로 학생들의 가창과 피아노, 첼로 연주 공연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복자여중·고 총동창회는 1억 원의 발전기금을 모교에 전달했다.

복자여중은 내년 3월 교사동 건물 개축 공사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기존 교사동은 지어진 지 50여 년이 경과해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다고 한다.

이에 동문들은 후배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 미래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희망하며 발전기금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필요한 기자재 확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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