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동전모으기… 930여만 원 기부
이날 전달식에는 유영완 천사운동본부장(하늘중앙교회 목사)와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천사운동본부 공동대표인 동은교회 최병국 목사와 천불사 석인경 주지스님, 한국기독교유아교육연합회 이강원 천안지회장(슬기샘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방임 및 결식아동 등 저소득층을 지원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천사운동본부는 2009년 창립 이후 제11회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천사운동본부가 주관하고 한국기독교유아교육연합회 천안지회 주최로 추진됐다.
지난 7월 10일 저금통 분출식 이후 캠페인에는 총 21개 기관 25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총 930여만 원이 모아졌다. 모금액은 5개의 지역아동센터와 한부모 가족 외 어려운 가정 6가구에 지원됐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