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동전모으기… 930여만 원 기부

▲ 사단법인 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가 18일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제11회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의 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 천사운동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사단법인 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가 지난 18일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제11회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의 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영완 천사운동본부장(하늘중앙교회 목사)와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천사운동본부 공동대표인 동은교회 최병국 목사와 천불사 석인경 주지스님, 한국기독교유아교육연합회 이강원 천안지회장(슬기샘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방임 및 결식아동 등 저소득층을 지원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천사운동본부는 2009년 창립 이후 제11회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천사운동본부가 주관하고 한국기독교유아교육연합회 천안지회 주최로 추진됐다.

지난 7월 10일 저금통 분출식 이후 캠페인에는 총 21개 기관 25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총 930여만 원이 모아졌다. 모금액은 5개의 지역아동센터와 한부모 가족 외 어려운 가정 6가구에 지원됐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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