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알뜰도서 교환시장도 운영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시새마을회(회장 장상규)는 쾌적한 친환경 공동체만들기의 일환으로 '나눔벼룩시장'을 열었다.

19일 누리센터주차장에서 80여팀이 참여한 이날 나눔벼룩시장에는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회장 진기화), 충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현숙) 회원들을 비롯한 새마을의 젊은 조직인 충주Y-SMU포럼(한국교통대학교) 봉사동아리 회원들도 참여했다. 벼룩시장에서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주방용품, 도서 및 문구, 액세서리, 장난감 등을 사전신청을 통해 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순환과 재활용으로 근검절약정신을 함양하고 참여자의 판매수익금 10%를 기부받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또한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자녀들에게 자원절약과 함께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기부문화의 참뜻을 배우게 하는 교육의 장이 되기도 했다.

누리센터에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새마을문고충주시지부(회장 김영대) 주관으로 알뜰도서 교환시장도 운영됐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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