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협약 내용은 △우수 문화예술 서비스를 위한 콘텐츠 개발·보급 △유라시아문화센터 사업추진 협력 △문화예술사업 협력방안 모색·공동 기획 등이다.
유재원 한국영상대 총장은 "세종시문화재단과 협력을 통해 유라시아 문화센터 등 문화공간을 세종시 예술인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영상대 문화예술 동아리 등이 세종시문화재단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병택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50+세대들이 문화를 통해 인생의 전환 시기를 준비할 수 있게 하는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청춘문화VJ' 사업이 지난해부터 좋은 성과를 내며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며 "양 기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여 세종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은퇴 후의 인생 준비와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다. 한국영상대와 세종시문화재단은 중·장년층과 대학생이 상호 멘토링을 통해 세대 간 소통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