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지난 18일 ‘2019 앙코르 실버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두드림공연장 일원에서 공연팀과 관람객 1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대전 유일의 어르신 축제다. 

축제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시니어버스킹 무대를 통해 각자의 끼와 재능을 선보였고, 맞춤형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한껏 즐겼다.

또한 구는 어른신들이 국화전시회를 관람하고 족욕도 즐길 수 있도록 ‘제10회 유성국화전시회’와 유성온천 족욕체험장을 연계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용래 청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어르신 대상 축제를 업그레이드시켜 내년엔 1박 2일 코스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페스티벌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