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화전시회는 방문객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동시에 대청호를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6곳 전시관에서 3종 5만여 점의 국화가 전시될 예정이다.
대청호자연생태관에서는 고간작, 석부작 등 국화 동호회 분재작품을, 대청호자연수변공원에서는 한빛탑, 식장산 등을 형상화한 국화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국화차 시음 △식용국화꽃 따기 △동물토피어리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황인호 청장은 “대청호와 5만여 점의 국화가 전시회에서 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을 것”이라며 “이번 축제에서 모든 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