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는 17일 오송읍행정복지센터에서 오송발전 전략과제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송읍 기업인협의회를 비롯해 주민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송전략팀에서 수립한 ‘오송 정주여건 개선 및 발전 전략’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소개된 전략과제는 청주시 21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교통 및 기반시설 확충 △문화체육 및 교육여건 증진 △생활환경 및 민원개선 분야 등 4개 분야 총 54개의 전략과제 중 현재 구체화해 진행 중인 40여개 사업이다.

주민 건의사항으로 오송읍 상봉리에 소재한 기업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이 나왔다.

시 관계자는 “건의된 사항은 오송읍을 비롯한 시 각 부서에서 시정 반영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송발전 전략과제 설명회는 지난 9월 25일을 시작으로 세번째 진행되고 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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