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경찰관 공무원차 치여 숨져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에서 현직 경찰관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0분경 충주시 금릉동 한 삼거리에서 충주경찰서 소속 A(53) 경위가 B(52) 씨의 K5 승용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다친 A 경위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 씨는 충주의 한 고위직 세무공무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 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주=이선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