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의회는 17일 도의회 1층 회의실에서 내포신도시 주변 악취 저감 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승만 의원(홍성1) 요청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조 의원이 좌장을, 충남대 안희권 교수(동물자원과학부)가 발제를 맡았다.

토론에는 문병오 홍성군의회 의원과 오진기 도 축산과장, 이병임 홍성군 환경과장, 김영우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김상홍 홍북읍주민자치위원장이 참여했다.

이날 안희권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무인악취 포집기와 축산악취 개선반 운영 등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이와 연계한 행정처분 강화 방안 등을 악취 저감 방안으로 제시했다.

도의회는 이날 제시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관계기관과 협의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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